국민대는 28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인 커뮤니티인 'K Group'의 대표단을 '국민대 실리콘밸리 멘토단'으로 임명하고 대학생 창업자들의 실리콘 밸리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.
미국내 한인 기업가, 개발자, 디자이너 등 2500여명의 한인들로 구성된 K Group의 대표단 8명은 이날 학교와 학생에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 움직임과 실리콘밸리로 진출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창업 동아리 학생들을 상담했다.
이날 행사에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마치고 벤처기업을 창업한 배정융 에잇크루즈 전 대표와 미국 텍사스오스틴을 졸업해 구글 글래스 관련 사업을 진행중인 GPOP의 이동일 대표가 창업을 선택한 이유, 창업에 대한 열정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.
cynical73@fnnews.com 김병덕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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